[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삼성증권은 고객이 고른 주식, 상장지수펀드(ETF)를 원하는 날마다 자동으로 모을 수 있는 주식 모으기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고객이 사용하던 종합, 외화은행연계,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연금저축 등을 통해 원하는 종목, 금액이나 수량, 매수 주기 규칙 등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매수 주문이 실행된다.
주식을 정기적으로 자동 적립하고 싶거나 다양한 종목에 꾸준히 투자하고 싶은 고객, 원하는 타이밍에 자동 매수하고 싶은 고객에게 유용한 서비스다.
국내주식(ETF 포함) 뿐 아니라 10개 국가의 해외주식 모으기도 가능하다. 삼성증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엠팝(mPOP)이나 삼성증권 지점에서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삼성증권이 지난 달 서비스 오픈 이후 가장 인기 있는 주식 모으기 종목은 국내는 삼성전자, 맥쿼리인프라, 현대차 우선주(현대차2우B)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주식 중엔 엔비디아, 리얼티인컴, 테슬라 등이다.
향후에는 ‘요즘 가장 인기 있는 모으기 주식’ 랭킹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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