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 받는 KB손해보험 황승빈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이 세터 황승빈을 현대캐피탈에 내주고 그 대가로 미들 블로커 차영석과 세터 이현승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황승빈은 2014-2015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대한항공에 지명된 뒤 삼성화재, 우리카드, KB손해보험을 거쳐 다섯 번째 팀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차영석은 2016-2017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2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지명됐고 지난 시즌 속공 성공률 4위(60.25%)에 올랐습니다.
이현승은 2022-2023 신인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뽑힌 유망주입니다.
양 팀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지금까지 팀을 위해 헌신해 준 선수들도 이적 후에 부상 없이 좋은 활약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한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본 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